겨울이 다가오면 기다려지는 음식이 있습니다. 바로 굴 입니다. 석화라고도 하지요. 원래 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굴 구이에 맛을 들인 후 매년 겨울마다 굴을 사 먹고 있습니다. 이번에도 굴을 먹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무한으로 굴을 주는곳을 발견하여 후기도 나쁘지 않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
근데, 여기 굴집 맞나요??
처음에는 이름보다 웽??? 이랬습니다. 왜냐하면 이름이 돼지집이거든요~
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, 일단 옆에 해산물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.
주차
주차는 건물 앞에 꽤 넓게 공터로 되어 있습니다. 자유롭게 주차하면 됩니다.

실내모습
- 메뉴들이 어른들이 많이 오시는지 큼직큼직하게 적혀 있습니다.
- 굴찜 뿐만 아니라 새우 소금구이도 무한으로 하고 있습니다.
- 그외에도 식사류가 많이 있습니다.
- 뭔가 대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청결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






식사
- 저희는 굴찜 무한을 주문했습니다.
- 상차림으로 기본 반찬과 전, 그리고 생굴을 주셨습니다.

- 장갑과 위생장갑이 나옵니다. (굴 껍질을 열면 물이 나오기 때문에 목장갑을 낀 후 그 위에 위생장갑을 덧 씌워서 방수처리 하면 됩니다)

- 전이 맛있어서 하나 더 부탁드렸더니 서비스로 주셨습니다.
- 조금 기다린 후에 드디어 메인 요리인 굴찜이 나왔습니다. 한 솥이 나왔습니다.
와와와~~ 아직 처음인데 이렇게 많이 나와도 되는 겁니까??


노동 시작
- 자 이제 준비된 장갑을 끼고 주신 칼을 이용해 굴 껍질을 벌리고 까 줍니다.
- 초장이 기본 장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. 기호에 맞게 찍어 드시면 됩니다.
- 옆에 빈통을 주셔서 껍질을 계속해서 담았습니다.
- 굴은 씨알이 커서 아주 먹음직스러웠습니다.



휴~~~
처음 생각을 적어도 두번을 먹어야 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한판 밖에 먹지 못했습니다. 너무 배불러요~~~
굴에 진심인 사람! 굴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장소
https://place.map.kakao.com/1799834427
돼지집
경기 김포시 풍무로 221 (사우동 384-20)
place.map.kaka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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